뇌수막염 증상 (ft. 치료방법/예방법)

오늘은 뇌수막염 증상 및 치료방법, 예방법에 대하여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뇌와 척수로 구성되어진 중추신경계는 경질막 및 연질막, 거미막 등등의 세 겹의 막으로 형성된 뇌수막에 의하여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막인 뇌수막에서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발생 원인에 따라서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및 세균성 뇌수막염, 그리고 결핵성 뇌수막염 등등으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뇌수막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게 되고, 그 중 제일 대표적인 것은 뇌척수액 공간으로 바이러스가 유입되어 발생하는 급성 무균성 수막염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바이러스에 의한 뇌수막염의 대략 90% 이상이 엔테로 바이러스에 기인한 것이라고 할 수 있고, 그 외 콕사키 바이러스 및 에코 바이러스, 헤르페스 바이러스 등에 의하여서도 발생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소아의 경우 장 바이러스에 기인한 뇌수막염의 발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균성 뇌수막염은 폐렴연쇄구균을 비롯한 수막구균과 인플루엔자간균 등의 여러 원인균이 혈류를 통하여 뇌척수액 공간으로 침투하게 되거나, 두개골의 기저부에 의한 세균 감염이 직접 뇌수막 공간으로 침입을 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결핵성 뇌수막염은 몸 안에 잠재가 된 결핵균이 뇌를 둘러싼 내막으로 침투하게 되어 발생하게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뇌수막염의 주요 증상과 치료 그리고 예방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에 대하여 보다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 차

 

1. 뇌수막염 주요 증상

2. 뇌수막염 치료 및 예방

 

1. 뇌수막염 주요 증상

 

 

뇌수막염이 발생하게 되면 38℃ 이상의 고혈 및 심한 두통, 구토, 오한의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목이 뻣뻣해지는 증상과 경련, 밝은 빛을 기피하는 등등의 여러 증상도 함께 동반되어서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세균성 뇌수막염이 신생아에게 발생을 한 경우 구토와 발열, 청색증, 황달, 의식의 저하와 같은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뇌수막염의 진행의 양상은 발생을 한 원인에 따라 모두 달라지는 특성을 갖고 있는데요. 바이러스성은 통상 3~4일, 세균성은 1~2일의 이내에 증상이 급격하게 진행이 되며, 결핵성에 의한 발생 같은 경우에는 1~2주에 걸쳐 증상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뇌수막염의 초기 증세는 감기와 유사하여 혼동하기가 쉽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운데요. 감기로 오인해 방치했다가는 뇌염 및 뇌전증, 뇌손상, 청력의 손상 등과 같은 후유증이 발생하여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나 여러 질병으로 면역 기능이 떨어진 경우에 생명에까지 위협을 가할 정도로 심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아에게서 발생한 경우 신경계 손상으로 인한 간질 및 수두증, 난청, 뇌성마비 등 같은 여러 장애를 발생시킬 수가 있습니다. 뇌수막염의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여 오인하기가 쉬우나, 심한 두통은 일반 감기보다 더욱 심각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심한 두통이 갑작스레 동반한 경우 내원을 하여 진단 및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5세 이하의 영유아들은 성인에 비하여 증상의 파악을 더욱 인지하기가 어렵기에 고혈과 구토, 경련 등등의 증세가 있을 시 신속히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뇌수막염 치료 및 예방

 

1) 여러 검사를 통한 진단

 

뇌수막염의 증세가 나타나게 되면 뇌척수액의 검사를 시행해 뇌척수액의 당과 단백질 농도를 측정함과 동시에 임상 증상 경과를 종합해 바이러스성과 세균성 등등의 뇌수막염으로 분류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두개골 내 종양에 기인한 천자부위의 감염과 두개내압이 증가가 되어 있을 경우에는 요추천자를 시행할 수 없습니다. 이외에도 CT와 MRI 등등의 여러 검사를 부가적으로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하게 됩니다.

 

 

2) 적절한 치료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수액보충과 해열제 등을 사용하여 열과 두통, 탈수 등의 증상을 완화를 시키는 방향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뇌실질을 침투한 바이러스성 뇌염과 같은 경우 항바이러스제제를 투여하여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세균성 뇌수막염일 경우 세균 종류에 따라 항생제를 달리 투여하여 치료를 하게 되며, 치료의 기간은 통상 10~14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데요. 이러한 세균성에 의한 뇌수막염일 경우엔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치사율이 높아질 뿐 아니라 치료가 된 후에도 여러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길 수가 있기에 빠른 항생제의 투여를 통한 치료가 무척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핵성 뇌수막염은 1년가량 항결핵약제를 장기 복용을 하게 되고, 급성기 시기에는 스테로이드를 통한 치료를 병행을 하게 됩니다.

 

 

3) 백신 접종 및 위생 관리

 

 

폐렴구균과 수막구균, Hib 등등에 의한 뇌수막염은 백신 접종을 통하여 사전에 예방을 할 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바이러스성에 해당하는 경우는 아직 예방의 백신이 없기 때문에 손 씻기 등등의 개인 위생에 더욱 세심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나 외출을 한 이후에는 필히 손을 깨끗하게 씻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또한 무덥고 습한 여름철의 뇌수막염의 예방을 막기 위해서는 물을 끓여서 마셔주고,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수막구균에 의한 뇌수막염은 전염성이 높기에 격리 치료를 해야 하고, 환자와 접촉을 한 가족에 대한 예방적인 치료 역시 같이 시행하게 됩니다.

 

이상 뇌수막염의 주요 증상과 치료 그리고 예방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며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신장에 좋은 음식 10가지 총정리!

비염에 좋은 차 5가지 총정리!

협심증 초기증상

 

이상 뇌수막염 증상 및 치료방법, 예방법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